'김욱 X 판석 X 종아' 최승건설 잠입 작전! 한 회장이 감춘 27년 전 사건의 진실은?! 현미가 김욱의 엄마라는 사실을 알게 된 판석. 가족을 잃는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아는 그는 욱을 도와 현미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밝히기로 한다. 27년 전 현미가 한여희 회장의 가사도우미로 일했음을 단서로, 한 회장을 만나 진실을 묻기 위해 최승건설 잠입을 시도하는 욱, 판석, 종아. 한편, 여나는 두온마을에서 알 수 없는 소리가 나는 수상한 건물을 발견하는데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