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전을 계속할수록 늘어나는 손실을 메우기 위해 보충병들이 투입된다. 신병들은 여러 번 작전을 수행한 고참과 불편한 관계에 놓이지만 그럭 저럭 고참들과 함께 전장의 낯선 환경에 적응해 나간다. 하지만 신병들의 사망률은 높다. 한편 네덜란드를 통해 독일로 진격하려던 연합군은 노르망디보다 더 큰 규모의 공수작전 마켓 가든 작전을 게획하고 네덜란드 아인트호펜에 강하한 101 사단 역시 큰 손실을 입으며 작전에 참가한다. 진격하던 이지 중대 역시 독일군 기갑부대와 맞닥뜨리고 어쩔 수 없이 후퇴한다. 그러나 후퇴하던 중 중대 고참병 중 하나인 린들먼 병장이 낙오, 독일군 점령지에 홀로 남게 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