때는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1944년,
프랑스를 침략한 독일 장교 폰 브루크너 대령과 그의 프랑스인 연인 마리는 노상에서 프랑스 반군에게 기습당한다.
3년 후, 연합군이 프랑스를 수복하자 나치에 공조했던 마리는 머리가 깎인 채 처벌당할 운명을 벗어나려 미군에게 도움을 청한다.
나치의 금을 찾게 해 주겠다는 약속에 눈이 먼 메이틀랜드 소령은 마리와 부하 세 명을 대동하고 금이 숨겨져 있다는 공동묘지를 찾는다.
그러나 너무나도 지독한 운명이 이들을 기다리고 있는데…